[반복적인 일을 대하는 태도] 📚 프리워커스 / 모빌스그룹 데이터분석 인턴을 하게되면 (어쩌면 인턴이 아니더라도) '데이터 추출'을 아주 많이 하게 되는데요. SQL이나 파이썬을 잘 다루지 못한다면 어려워 보이겠지만, 분석가 입장에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정확해야하고 반복적인 업무'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인턴 6개월 간 추출 업무도 정말 즐겁게 몰입하며 했기에, 아래 인용을 읽으며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쉬운 일에서부터 닦아놓은 '일을 대하는 태도'가 더 무거운 책임과 난이도가 있는 일을 할 때도 십분 발휘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모빌스 멤버 '훈택'의 인터뷰에 관한 부분 당시 훈택은 한 의류 회사에서 '누끼를 따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누끼만 따는 일이라고 했다. 우리는 반사적으로 "지루했겠네요?"라고 물었는데 그때 훈택이 한 대답이 마치 달인 같았다. ✨누끼만 따서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다 보면 새로운 요령이 생기는 게 재미있고, 혼자 게임하듯이 하다 보면 금방 따게 된다고. 우리는 훈택이 지루할 수 있는 노동을 '즐거운 일'로 바꿔서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틀림없이 플로우(몰입)을 경험해 봤을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