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은 why에서 시작해야 하지만, '커뮤니티'와 '팬덤'은 who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에토스 비즈니스) 2.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초기 창업자의 모습을 그대로 복제해놓은 거울과 같습니다. 3. 물론 사람들이 어떤 커뮤니티에 합류하는 것을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비전’입니다. 해당 커뮤니티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비전에 공감하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죠. 4. 하지만 커뮤니티에 계속 머무르는 이유는 그곳에 존재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커뮤니티를 떠나는 이유 또한 사람 때문인 경우가 많고요. 5. 위대한 비전은 위대한 기대치를 만듭니다. 그리고 커뮤니티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선 그 기대치가 계속해서 충족되어야 하죠. 6. 그리고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현실적 존재는 바로 구성원들입니다. 결국 구성원 한 명 한 명 사이에 발생하는 관계의 질이 커뮤니티를 존속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힘이죠. 7. 그렇기 때문에 때때로 '비전'보다는 '관계'가 커뮤니티를 존속하는 데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8. '신념'이나 '미션(why)'은 열린 초대장입니다. 하지만 그 미션이나 관계를 지켜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who는 울타리입니다.

Who로 시작하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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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2일 오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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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저장 7 • 조회 2,204


    AI들 코딩 스타일이, GPT는 구글같고, Claude는 메타같음. Gemini는 부트캠프..🫢


    그래서 응용레벨 코딩에는 Claude가 낫고, 로우레벨 코딩에는 GPT가 나은 편.


    * 당연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