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속에서 성공한 브랜드?] 오픈서베이의 20년 2월 ~ 21년 1월까지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 데이터를 통해 해당 기간에 지속적으로 결제 건수가 증가한 브랜드목록입니다. 📌4가지 소비 트렌드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의 일상화 : 배달의민족·쿠팡 등 1~4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모두 배달 서비스 이커머스 카테고리입니다. -중저가 카페 브랜드 성장 : 메가커피·컴포즈커피 등 중저가 카페 브랜드가 코로나 이후 크게 성장했습니다. 실내 취식 금지 등 방역 조치로 인해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대신 테이크아웃을 해도 가격 부담이 적은 중저가 카페 브랜드가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 디지털·가전 관련 소비 증가 :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의 대표격인 넷플릭스,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삼성디지털플라자도 동기간 성장했습니다. 집에서 시간을 더 잘 보내기 위해 사람들은 디지털과 가전 관련 소비를 늘린 겁니다. - 자연드림 iCoop 생협의 성장 :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식료품 구매량과 구매 빈도가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자연드림 iCoop 생협 등 친환경 먹거리를 조합원 가격에 살 수 있는 생협 매장 소비가 늘었습니다. 📌결제건수를 성장 지표로 택한 이유? 매출 = 객단가 x 결제건수 = 객단가 x 인당 결제 빈도 x 결제자 수 매출 성장의 동인은 객단가·인당 결제 빈도·결제자 수입니다. 셋 중 하나 이상이 성장하면 매출 성장까지 이어지는 거죠. 중요한 점은 오른쪽에 있는 동인일수록 비즈니스 성장에 있어서 더 크고 장기적인 성과 개선을 가져온다는 겁니다. 즉, 객단가보다는 인당 결제 빈도를 높이는 것이, 인당 결제 빈도보다는 결제자 수를 늘리는 것이 더 어렵지만 더 장기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코로나 이후 성장한 브랜드가 소비자로부터 결제 건수를 높일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 빠른 배송과 간편 결제, 결제 건수 늘리는 주요 경쟁력 : 식료품 카테고리 온라인구매 주도권 확보->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게되면서 빠른 배송이 필수조건 -> 구매 빈도가 잦을수록 간편 결제 효용 증가 - 유료 멤버십과 서비스 다각화, 배송·결제 : 유료 멤버십 통해 충성도 확보하여 결제 건수를 높이는 전략 ex) 배민 B마트 런칭, 쿠팡이츠 등

코로나 장기화 가운데 오히려 성장한 브랜드 TOP 10과 그 이유

매드타임스(MADTimes)

코로나 장기화 가운데 오히려 성장한 브랜드 TOP 10과 그 이유

2021년 7월 4일 오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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