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클라우드 최대 고객이 애플이라고? >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최대 고객일 정도로 구글 클라우드를 많이 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5월 중순 기준으로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올해 3억달러 가량을 지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보다 50% 늘어난 규모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많은 서비스들을 돌리고 있지만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도 늘리고 있다. 애플은 구글 클라우드에 8엑사비트 데이터를 저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트댄스는 500페타바이트 수준이다. 압도적인 규모를 감안해 구글은 애플에 '빅풋'(Bigfoot)이라는 코드명도 부여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애플이 구글 서버에 저장하는 모든 데이터는 애플 자체 프라이빗 키들을 기반으로 암호화돼 있다. 때문에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는 사용자 데이터는 애플이 자체 서버에 소유한 것과 차이가 없다. 애플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들보다는 자체 인프라를 선호할 수 있지만 애플 클라우드 스토리지 수요는 자체 시설에 배치할 수 있는 것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애플은 점점 구글에 의존할 것으로 디인포메이션은 예측했다.

구글 클라우드 최대 고객이 애플이라고?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구글 클라우드 최대 고객이 애플이라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7월 5일 오전 6:18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 네이버는 왜 아이폰 쓰던 직원들에게 안드로이드폰을 사줬을까? >

    1. 2010년경 네이버에서의 일이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무렵이다. 아이폰이 먼저 나왔다. 이어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폰이 나오며 시장 점유율이 늘기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폰을 쓰기 시작했다. 시장이 열리니 그에 맞는 모바일 전략과 서비스

    ... 더 보기

    세상이 제정신이 아니다. 멀쩡한 남의 나라를 침공해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을 불사하는 양심없는 대통령, 천적을 제거하며 장기 집권하는 염치없는 대통령, 자국의 이익만 강요하는 품위없는 대통령, 국민을 버리고 비자금을 챙겨 야반도주한 대통령, 야밤에 무력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정신나간 대통령.

    ... 더 보기

    (금요아침) 준비된 리더를 기다리며

    전기신문

    (금요아침) 준비된 리더를 기다리며

    조회 248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의 신규 거래 및 협의 규모는 팀프레시가 기존 보유했던 신선식품 물량의 52% 수준에 달한다. 5월 기준 컬리의 신규 물량은 팀프레시 사태 이후 2.5배 증가했다. 

    ... 더 보기

    컬리, 팀프레시 이탈 물량 52% 흡수…새벽배송 판 흔들다

    블로터

    컬리, 팀프레시 이탈 물량 52% 흡수…새벽배송 판 흔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