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업계에선 곰표 밀맥주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면서 올해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주세법 개정으로 주류 제조업체끼리 위탁생산을 맡길 수 있게 된 것도 성장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롯데칠성의 맥주 공장을 활용해 곰표 밀맥주를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급증하는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곰표맥주’로 유명한 수제맥주 전문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가 기업공개에 나선다. 지난 5월 상장한 제주맥주에 이어 수제맥주 기업으로는 두번째 IPO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