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못하지만 실리콘밸리는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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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는 일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일입니다. 하물며 언어적으로 쉽지 않은 외국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실리콘밸리에 있는 IT 테크 기업이나 우수한 스타트업에 가고 싶어하지만 그를 위해 준비해야하는 현실적인 난관은 꽤 높습니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에 가는 일이 꼭 좋은 일인지에 대해서는 별개의 이슈이므로 본 코멘트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공유할 글은 영어가 미처 제대로 준비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그리고 미국에서의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회사에 도전한 디자이너 분의 이야기입니다. 영어는 싫어했지만 한국에서의 무난한 이직 경험들을 통한 막연한 기대감, 차가운 현실을 깨닫고 고민하고 노력했던 과정들을 여과없이 적어주셨습니다. 또한 글 마지막에는 온사이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준비했던 대본까지 첨부해주셨어요. 해외에서의 디자이너 생활에 고민이 있을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디자이너 황다은 님의 글입니다.
2020년 1월 26일 오후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