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가격을 바꾸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의 | 커리어리

실시간으로 가격을 바꾸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의 핵심은 이곳이 가장 '싸다'라는 착각을 고객에게 심어줌으로써 가격 비교의 필요를 잃게 만드는 데에 있다. 간혹가다 조금 더 비싸게 사더라도 '전체적으로 가장 싼 곳은 이곳!'이라는 명제를 잃지 않는 선에서 가격을 책정한다. "단순히 최저가를 고수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저관여 상품’은 가격을 소폭 올려 마진을 확보한다. 대신 소비자에게 잘 팔리고 인지도가 높은 제품은 공격적으로 값을 낮춘다. 일례로 2017년 말 영국 아마존닷컴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7’ 가격을 하루 동안 약 510파운드에서 439파운드까지 14% 가까이 내렸다. 이렇게 히트 상품 가격을 적극 낮춤으로써 소비자들은 ‘아마존은 싸다’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합리적인 이유 없는 가격 차별은 소비자 불만을 키울 수 있다. 운전 행태에 따른 보험료 차별, 배달 수급에 따른 라이더 요금 차별처럼 누구나 납득 가능한 가격 책정은 괜찮다. 하지만 소득이나 성별, 인종, 연령대 등에 따라 다른 가격을 부과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 과거 아마존이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는 높은 가격, 구매력 없는 신규 고객에게는 저렴한 금액을 제시하는 방법을 도입했다가 고객에게 발각돼 불매운동이 일어난 적도 있다."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매경이코노미

2021년 8월 5일 오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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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상한제'는 일정 가격 이하로는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가격을 감시하기 아렵다는 점에서 사실상 제재 완화의 의미를 갖고 있다. 제재에 동참한 나라들이 인플레 폭등의 문제를 겪자 백기를 드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 원유에 대해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자는 미국의 주장이 EU 27개 회원국으로부터 잠정적인 동의를 얻기 시작했다고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산(産) 원유 수출은 허용하되 가격에 상한을 두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러시아 원유의 수출 가격이 낮아져 제재 효과를 살리면서도 공급을 증대해 글로벌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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