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콘텐츠 플랫폼은 창작자를 어나더레벨로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1. “124억원. 네이버웹툰 1등 작가가 1년간 벌어들인 수익입니다”
2.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온라인으로 열린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네이버웹툰 작가의 수익모델과 작가들의 수익 현황을 발표했다.
3. 이날 김 대표가 공개한 네이버웹툰 1등 작가의 연수익은 124억원, 전체 작가 연수익 평균은 2억8천만원, 1년 이내 연재를 시작한 신인 작가의 연수익은 평균 1억5천만원 수준이었다.
4. 김 대표는 작가들의 평균 수익이 늘어날 수 있던 이유로 네이버웹툰의 수익화 모델 ‘PPS(Page Profit Share)’를 꼽았다. PPS란 네이버가 창작자에게 원고료 지급뿐만 아니라 광고, 유료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5. PPS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 1년간 약 1조7백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네이버웹툰이 다양한 작품을 보유한 만큼, 이에 적용되는 수익화 모델도 다양해야 한다고 보고 2013년 PPS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6. PPS 도입으로 기존에는 작가가 팬덤을 확보하는 것에 그쳤던 웹툰 산업 시장이, 실제로 작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했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