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책을 한권 써야겠다!는 밑도끝도없는 목표를 세웠다. 어떤 책이 나올런지는 모른다. 대충 하찮게 하기로 했다. 일단 나무가 아까우니까 많이 찍으면 안된다. 나는 그냥 책을 내고 싶을뿐. 제목부터 아주 그냥 온힘을 다하는 저 출판 마케팅의 현장 속에서 내 책이 성공할 리 없다. 그럴 맘도 없고. 다만, 잘 쓰고는 싶다. 내가 쓰려고 하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고, 텍스트언어로 포착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어떻게든 설명이야 해낼 수 있겠지만, '느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다. 나는 하찮게 쓸 것이나,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의 뒤켠에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 등등 인간에 대한 수많은 탐구들이 달라붙어있으므로. #퍼블리뷰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9일차 #오늘도딴소리...

기획자의 독서: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가 생각을 훈련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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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1일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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