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시선으로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다룬 영화 ‘기억의 전쟁’ 만든 이길보라 감독]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길보라 감독의 신작 "기억의 전쟁"이 개봉되었군요. 유럽에 사는 한국인 중 한 명으로서 이렇게나마 응원을 전해봅니다^^ (핀란드에는 언제 개봉하려나...요? ㅠㅠ) 여기서 사알짝 고백하자면, 이길보라 감독님과 전 둘 다 탈학교청소년 출신의 어른(?)이랍니다. 탈학교청소년 분들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 유럽에 사는 한인 동포들 모두 행복하시라는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영상으로 사회에 깊은 메시지를 전해주는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이 울컥 일어나는 하루입니다^^ 한국 영화가 세계 영화제를 휩쓸고 다니는 요즘, 한국 다큐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 있나요?!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