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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파일 및 폴더 완벽 정리법_최종_진짜최종.pptx]
이 아티클은 '막내로 살아남기 [시즌2]' 웹북 콘텐츠 중 하나인데, 이직 3번을 거친 직장생활 총 7년차로 이건 막내가 아니라도 너무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라 이 아티클만 리뷰해보기로 했다.
폴더정리, 파일정리는 직장생활 최대 난제.
뭐, 직장생활 뿐 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삶의 난제인 것 같다.
파일, 폴더 정리는 예전에 행사기획을 하면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 정리와 내 포트폴리오를 위해 차곡차곡 잘 쌓아가면서 이골이 났다고 생각했다.
내 폴더 정리 방법은 이 아티클 저자와 동일했다.
(년도 > 프로젝트 > 진행사업 > 사업진행 순서에 따른 묶음)
모든게 내 자산이다보니 각 프로세스의 중요파일만 남긴다고 해도 쌓아놓는게 정답이었는데, 마지막 이직 후 3년, 이전이 Specialist였다면, 지금은 Generalist를 추구하기 때문에 모든걸 쥐고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걸 알았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렇게 파일, 폴더 정리를 잘 해도 내 폰은 왜이렇게 중구난방인지, 사진정리는 왜 죽어도 안되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
첫 부서때는 이전방식으로 정리했었는데, 각 부서에서 하나의 프로젝트가 한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사업들을 쭉 해오고 있기 때문에 3~5년의 히스토리 관리도 필요하고, 부서를 옮기면 또 새로운 이전 히스토리 자료들까지 축적되다보니 년도로만 정리하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졌다.
이전 부서 자료까지는 정리 못하겠는데, 사실 지금 당장 아니 앞으로 한참동안은 나에게 불필요한 자료라 버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전의 습관때문인지 그냥 내자식같고, 아깝고, 나중에 도움이 될것 같아 다 안고 있는 중.
작년 말, 현재 부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업무 자료들에 대해 싹 다시 정리를 했다.
정리하다보니 최종본이 어디갔는지 모르겠는것들도 있는데, 업무가 몰릴때일수록 더 잘 정리 해나가야 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뎁스가 깊어져서 가끔 클릭하면서 짜증날때도 있는데, 그냥 그만큼 다양한 업무들을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내 폴더 정리 기본 로직은 아래와 같다.
(부서 > 프로젝트구분 > 년도 > 진행사업 > 사업진행 순서에 따른 묶음)
프로젝트와 년도의 순서를 바꿨는데, 오히려 해당 프로젝트 내용들을 볼때 히스토리 추적이 용이해졌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정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 아티클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최종파일 표기인데, 이건........ 분명 최종인데 수정되고, 최최종인데 또수정되고, 최최종 ver3.가 또 수정되고, 진짜 끝나서 별(★)달았는데 또 수정되는 경우들이 있어, 최종파일을 진짜 최종인것처럼 구분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ㅋ.ㅋ
그래서 가끔 최종파일을 내 폴더에서 찾다찾다 못찾아 결국 품의에서 다운받는다는 웃픈 이야기.
폴더만 잘 정리하지말고 더 체계적인 사람이 되어야지...
사진정리도 얼른...................(잠부터 < 개인파일 정리가 안되는 이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