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페이스로 일하는 방식 바꾸기》
독일의 스마트워크 전문가이자 '오픈스페이스 베타'의 저자 두분과 역자를 모시고 줌에서 북콘서트를 엽니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혁신하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행사를 소개해요!
◼︎ [오픈스페이스 베타] 독일 저자 및 역자 초청 북콘서트
◼︎ 9/3(금) 20:00-22:00 | Zoom 온라인 진행
◼︎ 신청하기 : https://forms.gle/KJcpKqNuo9LYAUE4
◼︎ 참가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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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행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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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페이스 베타> 저자인 독일 닐스플래깅 & 실케헤르만, 역자 한창훈 - 세 분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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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스마트워크 디렉터가 왜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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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의 한국어판 감수를 했거든. 그리고 닐스플래깅은 10년 전에 내가 스마트워크를 알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야. 그래서 이번 북콘서트에서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호스트를 맡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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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페이스'가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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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오픈스페이스(Open Space)는 장소가 아니라 일종의 회의/논의 방법론이야. 장소로 헷갈릴만 하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우리의 회의문화가 엉망이 된 이유가 뭔지 알아? 형식적인 참여에다, 의견을 내도 반영도 안되기 때문이잖아. 한마디로 내가 필요해서 하는 회의가 아닌 거지. 리더의 문제도, 참여자의 문제도 아니라, 회의 시스템 자체의 문제인 거야.
오픈스페이스는 참가자가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 기존의 회의/논의 형식을 과감하게 버려. 스스로 문제를 꺼내고, 논의하고, 해결하는 거지. 이걸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라고 하는데, 오픈스페이스는 이걸 가능하게 매우 구체적인 방법론이야. 우리는 2019년부터 국내 제약사, IT기업, 금융사에서 스마트워크 도입할 때, 이 방법으로 중요한 의사결정도 하고 워크샵도 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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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에 대해 더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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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스플래깅(Niels Pflaeging)은 독일의 컨설턴트이자 <오픈스페이스 베타>의 저자야. 이미 10년 전에 한국에서 <언리더십>이란 책을 냈어. 한국에도 정부 초청으로 왔었고, 그때 세바시 무대에도 섰었어. 마지막으로 방문한 건 코로나 전 '서울 스마트워크 워크샵'이야. 유럽, 미국, 브라질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경영전문가야.
◼︎ 실케헤르만 (Silke Hermann)은 정말 멋진 여성이야. 나의 커리어 롤모델이지. 여성의 부드러움과 스마트함을 동시에 가진 분인데, <오픈스페이스 베타>의 저자이면서, 스마트워크 원리를 교육 분야에 적용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 한창훈(Peter Han)은 '오픈스페이스' 방식에 진심인 분이야. 독일에서 진행하는 오픈스페이스 워크샵에 자비로 참여할 만큼 열정이 있고, 이후 <오픈스페이스 베타>를 한국어로 번역하기로 마음 먹었대. 본업은 커뮤니케이션 코치이자 퍼실레티이터인데, 외국계 제약회사에서는 이 분야 최상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어. 실제로 워크샵 비용이..좀 많이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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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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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료야!! 이 행사는 책의 저자, 역자, 그리고 감수자인 내가 출판을 축하하려고 준비한 자리라 참가비는 없어. (걱정마, 접속 후에 책을 강매하는 일도 없으니까 ㅎㅎ) 오픈스페이스 방식은 '자율'이 핵심이라, 이 책과 관련된 모든 과정은 참가자의 자율이 기본이야. 누구든 원하면 신청하고 함께할 수 있어.
다만, 기념을 하기 위한 거라 화상회의는 녹화가 기본이야. 만약 비디오를 틀 수 없거나, 녹화가 꺼려진다면 참여는 불가능해. 이 행사는 광고도 없고 참가비도 없고 그렇지만 참가자가 얻어갈 건 정말 많아. 이런 행사를 듣기만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의 재능과 시간을 쏟고 싶지는 않아. 아 물론, 참가자의 얼굴을 외부에 공개하진 않아. 필요하면 모자이크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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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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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도움되는 행사는 없어.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왜 우리 조직은 자율성이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이나, 직접 운영하는 회사에 '자기조직화'의 씨를 뿌리고 싶은 사람, 자율성을 통한 문제 해결 원리를 배우고 싶은 사람, 가족/연인과의 관계에이 원리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20년 이상 스마트워크 컨설팅을 한 닐스플래깅과 실케헤르만에게 직접 궁금한 걸 물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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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해야 참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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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Never! Ever!
이번 콘서트 관객은 모두 한국인이라 굳이 영어로 모두를 불편하게 하진 않을 거야. 하지만 한국어를 못하는 닐스와 실케에게 질문을 할 때는 영어로 해야겠지. 영어를 약간 할 수 있는 사람은 영어로 질문하면 되고, 난 한국어가 훨씬 편하다고 생각하면 한창훈 역자님과 내가 당연히 통역을 도와줄거야. (전문 통역은 아니라 미리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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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 날짜 더블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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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업무 마치고 편안하게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야. 2021년 9월 3일(금) 저녁 20:00-22:00 두 시간 동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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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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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청서에 기입하면 끝이야. 간단하지?
하지만 행사 당일 오후 5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해. 우리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니까. 줌으로 진행하는 거라 인원 제한은 거의 없으니까, 지인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면 나중에 고맙다는 인사를 받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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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스페이스 베타] 독일 저자 및 역자 초청 북콘서트
◼︎ 9/3(금) 20:00-22:00 | Zoom 온라인 진행
◼︎ 신청하기 : https://forms.gle/KJcpKqNuo9LYAUE4
◼︎ 참가비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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