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동향 #버거킹 #2등브랜드전략 벌써 2월이 저물어가고 있는데, 올해 들어 해외 광고계에서 가장 화제가 된 광고는 그 어떤 수퍼볼 광고도 아닌, 버거킹의 따끈따끈한 곰팡이 광고인 것 같다. 경쟁사인 1위브랜드 맥도날드를 겨냥해꾸준하게 최고의 "도전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버거킹. 이번에는 2020년 연말까지 화학방부제 및 합성첨가제를 근절하겠다는 야심찬 약속과 함께, 1달만에 완전히 곰팡이로 뒤덮인 자사 버거를 클로즈업 촬영한 캠페인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시즐감"으로 대변되는, 식품광고의 공식을 단번에 깨버림으로 버거킹의 "도전자" 이미지를 굳히는데 일조할 뿐더러, 경쟁사 맥도날드 = 패스트푸드 = 방부제 및 각종 합성첨가제 라는 연상고리를 강화시켜 1위브랜드를 간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기사 후반부에 TVC 영상도 링크되어 있으니 클릭해서 보길 추천 - BGM과의 절묘한 조합은 거의 신의 한 수 수준이다.

Breaking the Mold

Luerzer's Archive - Advertising worldwide

Breaking the Mold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2월 24일 오후 8:06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 스포티파이와 멜론, 같은 음악인데 왜 경험은 다를까? >

    1. 엔터테인먼트 프로덕트의 본질은 콘텐츠다. 사용자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감정을 느낀다. 재미, 감동, 공포, 희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콘텐츠를 통해 꺼내진다.

    ... 더 보기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AI를 활용하는 분야 Top 10

    1

    ... 더 보기

    How People Are Really Using Gen AI in 2025

    Harvard Business Review

    How People Are Really Using Gen AI in 2025

     • 

    저장 9 • 조회 1,146


    간만에 개발 떡밥이(신난다) 이번엔 제가 소수 입장에 있는 ORM이군요. 후후..


    저는 몇몇 사건을 통해 ORM 반대주의자가 된 사람인데요.


    ... 더 보기



    🙉 달레의 찐팬이 되어주실래요? 💕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