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0] "💻원격 근무, 우리 회사도 가능할까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중국 기업들은 앞다투어 클라우드 워킹(Cloud Working)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텐센트 등 중국의 주요 IT 기업이 개발한 '업무용 협업 서비스'까지 함께 주목받고 있어요. ① '업무용 협업 서비스'라고 하면 슬랙, 줌, 구글 행아웃 미트 등 미국에서 먼저 대중화된 앱들이 대표적인데요. 중국은 늘 그랬듯 그 서비스들을 도입해 사용하기보단, 현지화된 자신들만의 업무용 협업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② 그중에서도 알리바바가 만든 업무용 모바일 앱 '딩톡'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신저, 컨퍼런스콜, 보고서 작성 및 공지 기능 등 원격 업무에 최적화된 앱이라고 합니다. ③ 알리바바는 "딩톡으로 원격 근무와 원격 교육까지 할 수 있게 서버를 대폭 늘렸다"라며 "클라우드 안정화를 통해 1,000만 개 조직과 기업들이 무료로 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④ 업무 방식 뿐만 아니라 대학 수강 등 사회 전반적으로 '원격 참여'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번 현상을 계기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SAAS를 기반으로 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W⑤'s comment 🤔 : 원격 근무 시스템의 필요성은 앞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제기될 예정입니다. 관건은 원격 근무의 효율성인데요. 보다 효율적인 원격 근무를 위해서는 업무 자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옮기고, 협업하기 좋은 구조로 업무 방식을 바꿔 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