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이때 코로나19가..." 고민 깊어지는 정몽규
한국경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순손실 8378억원(연결 기준)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최근엔 코로나19 탓에 중국 등 해외 노선은 물론 제주 하늘길까지 막혀 실적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하려던 HDC에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덮쳤다. HDC측은 (소문으로 돌고있는) 인수 파기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 다만, '에어부산' 같은 아시아나의 계열사는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예상.
2020년 2월 27일 오후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