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서도 기존에 배우가 가졌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끌어냈다. 배우 류승룡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진지했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코믹한 카사노바 역을 완벽히 해냈다.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배우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커트 머리에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의 경찰 역을 소화하면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비슷한 이야기라도 새롭게 보이게 할 수 있는 게 캐스팅이에요. 그 배우에게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줄 때 재미가 훨씬 배가될 수 있거든요.”" '친숙한 것을 팔려거든 낯설게 하고, 낯선 것을 팔려거든 친숙하게 하라'. 테릭 톰슨이 쓴 '히트 메이커스'의 교훈을 잘 실천하고 있는 케이스. '영화사 집'에서 제작한 영화들이 최소 중박 이상의 타율을 올리는 비결.

최소 중박의 비결은... "조금이라도 새로운 걸 시도했어요"

동아일보

최소 중박의 비결은... "조금이라도 새로운 걸 시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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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오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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