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인턴 vs 전설의 PM🍄 한 달 전부터 커리어리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게시물 업로드와 동시에 여기저기 퍼날라지고, 추천수는 100에 육박합니다. 퍼블리의 CEO Staff로 짧고 굵게 일하고 군복무를 위해 떠난, 박종화 님의 '전지적 인턴 시점'입니다. 종화는 일할 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분명 인턴인데 몇 년 전부터 퍼블리에서 일한 사람 같았습니다. 콘텐츠팀 인턴으로서 제작을 서포트하다가, 데이터 분석 툴을 금방 익혀 콘텐츠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냈고, 마지막 두 달 반 동안에는 CEO Staff로 활약했습니다. 요즘 종화가 기록한 인턴생활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그의 탁월함을 실감합니다. 그의 글 안에는 여러 가지 레쓴런드가 읽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생각합니다. '6개월 만에 이 정도 인사이트를 뽑아내는데, 경력이 쌓이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까?' 물론 퍼블리에는 그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습니다. 최근 종화가 쓴 글에는, 퍼블리의 PM(Product Manager)이자 멤버십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광종과의 대화가 언급됩니다. 💬종화💬 "제가 광종에게 데이터 관련해서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저는 미시적으로 하나의 문제만 해결하려고 한다면, 광종은 뭔가 거시적으로 해결책을 찾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PM으로서 데이터를 해석할 때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광종💬 “우리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사결정을 내릴 때 근거 있는 숫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한다고 착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사실 데이터는 그 자체로만 객관적이지 그걸 해석하고 활용하는 건 매우 ‘주관적’이에요. 그래서 본인의 주관에 빠지지 않고 거시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중요해요. 저는 PM으로서 고객을 이해하는 데에도 가장 중요한 능력이 바로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이거 무슨 성장드라마도 아니고...'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러면서도 은근 드라마 같은 회사생활을 꿈꾸고 계신가요? 퍼블리에 오시면 당신도 얼마든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씬 스틸러라도...

박종화 / 👉박소령 퍼블리 대표의 (전)CEO STAFF 가 회상하는 인 |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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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3일 오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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