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오늘의집 리텐션 비결과 커머스 마케팅 전략은?>
🥕 당근마켓은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연대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 당근마켓이 말하는 당근마켓 서비스는 공허함을 건드려주는 서비스, 유저에게 여러분 주변에 이런 교류들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기술로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 자동화된 푸시와 시나리오 기반의 캠페인으로 리텐션을 잡는다. 사실 나는 당근 구매자에게 대화가 와서 들어올 수 밖에 없다. 푸쉬알람은 무시할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서 연락이 오면 샤워하다가도 말고 답장 보낸다.
- 당근마켓 마케터 says: IT 서비스의 핵심은 리텐션. 리텐션을 확보하려면 당근마켓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게 만들어야 한다. 오늘 토스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토스가 어떻게 데뷔를 해서 팬을 확보하려고 하는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겹쳐 생각났다.
- 당근마켓은 코로나 이후, 50대 이상의 유저의 오프라인 쇼핑 습관을 온라인으로 옮겨 온 것으로부터 그들에게 오프라인을 대체하는 쇼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 오늘의집은
- SNS 집콕 챌린지를 만들어 리텐션이 올라가면 집콕 기획전, 홈트레이닝, 홈카페 큐레이션을 모아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했다.
- 비슷한 감성을 가진 사람끼리 생기는 느슨하지만 끈끈한 유대를 만드는 것을 돕는다.
- 커머스 플랫폼이지만 1회성으로 소비하기보다는 커뮤니티 등으로 리텐션을 잡는다. 커머스 플랫폼에서 자신의 집을 꾸미고 소셜 인터랙션을 하는 공간을 마련해서 리텐션을 잡는 점이 흥미롭다. 최근 무신사, 후르츠패밀리 등 쇼핑몰에서 패션을 올리는 공간이 강조되는 것도 같은 맥락인 듯 하다.
정말 정말 멋진 회사들이다. 멋진 비전을 가지고 있고 너무너무 기대되는 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