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과연 음원 구독 서비스로서 멜론이 흥할 수 있었던 포인트를 잘 습득하고 실패 사례들을 통해 동영상과 뉴스 콘텐츠 구독으로 이어지게 하는 그런 전략을 구성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시점입니다. 다만, 상황상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음원 서비스로서 선택지가 많지 않았던 시기에 흥했던 멜론과는 다르게 카카오가 만든 서비스'만'을 사용할 이유 자체는 없어진 현실인데요. 동일한 콘텐츠를 뉴스와 동영상으로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아닌 유사한 혹은 다양한 동영상, 뉴스 서비스들 속에서 강점을 가지려면 확실한 컨셉의 콘텐츠 유통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꼭 그것이 넷플릭스와 같은 웰메이드 콘텐츠이냐 아니면 문턱을 확 낮춘 유튜브냐 이런 접근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관점의 컨셉과 접근 전략을 말이죠.

[단독] 카카오 "뉴스·동영상 구독모델이 새 성장동력"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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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 "뉴스·동영상 구독모델이 새 성장동력"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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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일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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