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B 트렌드 🐟 🐟 패션과 만난 식품- 왕뚜껑 모자 🐟 🌊 식품과 패션의 만남! 왕뚜껑 모자 식품업계와 패션업계가 합작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브랜드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요. 최근 콜라보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뭐니뭐니해도 왕뚜껑 모자가 아닐까 싶어요. 왕뚜껑 모자 굿즈는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는데요, 지난해 흰 모자를 쓴 여성이 왕뚜껑 라면을 먹다가 모자 챙 끝부분이 국물에 닿아 붉게 물들어 버린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어, 우연한 계기로 탄생한 이 디자인을 팔도가 아예 새로운 ‘왕뚜껑 모자’로 출시한 것이죠. 출시 전부터 출시 이후까지, SNS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에요. 🌊 에디터 젼이가 역기획 해 본 소주 이색콜라보! 1️⃣ 콜라보의 경계를 허문다 요즘 콜라보를 살펴보면, 식품기업이라고 마케팅을 식품에만 한정 짓기 보다는 재미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해 이종 간에 협업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패션 업계는 물론 의약품, 화장품 업계까지. 콜라보 안하는 업종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중 팔도는 워낙 굿즈, 콜라보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브랜드다보니, 저도 모르게 다음에는 어떤 브랜드, 어떤 업종과 콜라보를 진행할까 하는 기대가 생기더라구요. 2️⃣ ‘독특함’과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 사로잡는다 가잼비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인 MZ세대, 이들은 의미없고 재미없는 소비는 절대 하지 않아요. 이들은 재치있는 콘셉트와 독특한 디자인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특히 SNS에서 ‘한정판 인증’이 유행하는 등 콜라보 제품을 구매하고 즐기는 과정 자체가 MZ세대에게 놀이문화로 자리잡았죠. 요즘 콜라보를 진행하는 브랜드들은, 영향력있는 MZ세대를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3️⃣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는다.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던 모자 사건. 팔도는 절대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죠. SNS 반응이 핫한걸 확인한 팔도는, 모자 사건의 주인공부터 찾기 시작하여 직접 연락하여 선물을 드리고, 뜨거운 반응 그대로 몰고가서 결국 왕뚜껑 모자까지 성공했죠. 한 해프닝으로 2절, 3절까지 했지만, 타이밍이 너무 좋았던 팔도. 결국 해당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마쳤어요. 🌊 젼이였다면 어떻게 기획했을까? 사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모자로만 풀어냈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쉬웠어요. 물론 저 모자 소장하면 너무 좋겠지만, 평상시 하고 다니긴 아무래도 어렵잖아요. 요즘 콜라보들은 ‘관상용’, ’소장용’ 보다는 ‘실용성’에 무게 중심을 두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제가 기획자였다면, 이벤트에서 착안한 굿즈임은 알 수 있지만 실용성도 존재하는 라면 국물 묻은 핸드폰 케이스, 라면 국물 묻은 파우치 등 더 다양하고 재밌는 소재들로 출시했을 것 같아요! 🐟 연어만의 인사이트 ✔️ 콜라보에 한계란 없다. ✔️ 가잼비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철저하게 집중 ✔️ 타이밍 좋은 2절, 3절은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끈다. 🐟 연어들의 질문 💬 왕뚜껑 모자, 은근히 탐나는 분 계신가요? ✍ 연어살롱은 인스타그램과 커리어리, 노션, 브런치, 카카오톡 뷰탭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연어살롱 프로필 내 웹사이트 링크들을 눌러보세요! by 에디터 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