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곰돌이, 삶 곰이 야성넘치는 본래 곰의 | 커리어리

곰, 곰돌이, 삶 곰이 야성넘치는 본래 곰의 모습으로 살 수 있다면, 곰은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가장 번성한 지금과 같은 시절에 곰이 곰으로 살아간다는 건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어쩌면 피곤한 삶일 겁니다. 반면, 곰이 자기 성질(?)을 꺾고 인간의 도움에 의지해 살아가는 '곰돌이'가 된다면, 먹고사는 문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안온한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직장 생활 속에서도 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기 하고픈 일을 하기 위해, 남들이 선망하는 직장을 과감히 퇴사 하시는 분들을 가끔씩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곰돌이도 있습니다. 가족 봉양을 위해 자신의 적성은 접어두고, 회사 일에 매진하시는 분들 중에서 종종 뵙게됩니다. 곰과 곰돌이들은 각자가 모두 옳습니다. 그래서 제3자된 우리가 그들의 삶에 대해 맞다 틀렸다를 논하기는 어렵지요. 다만, 그들의 삶을 내 삶에 비추어, 나는 어떤지 바라보는 거울 삼으시면 됩니다. 거울을 통해 내가 곰인지, 곰돌이인지를 발견하면 그 뿐. 내가 누군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특히, 내 길이 아닌 것에 대해 미련과 욕심을 제어하는 데 특효약이지요. P.S. 그간 큐레이션 한 뉴스와는 상당히 성격이 다르지만, 제목이 빼어나고 문장이 유려하며, 글의 구성도 훌륭한 글이라 생각하여 뽑아보았습니다.

[카페 2040] 곰이 될 것인가, 곰돌이가 될 것인가

Digital Chosun

2020년 3월 3일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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