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쓰는) CEO 일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커리어리를 처음 써보더니, 블라인드와 링크드인을 결합한 것 같다구 평을 해 줬다. 링크드인처럼 비즈니스/커리어 정보가 올라오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 딱딱하거나 공식적이지 않고, 소소한 생각들이 올라오는 게 접근성이 좋아 보인다고.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 오자마자 맥주 마시는 김에 써 보는 일지. 나는 아주 개인적인 자아로서는 INFP인 사람이지만, 사실 일하는 사람으로서 자아는 INTJ에 가까운 것 같다. IN은 개인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비슷한데 TJ가 일에 대해서는 부각이 되는 영역. 특히 J가 그렇다. 나 스스로 직접 하기 싫어하면서도, 요구하기로는 highly well-organized 상태를 굉장히 추구한달까. 그렇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책상 정리도 그 중 하나. 정갈하게 미니멀리스트 적인 환경을 추구하지만 나는 그렇게 직접 실행하지는 못하는 사람.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받는다. -_-…. (그 밖에 이메일 정리, 문서 정리, 각종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리도 마찬가지다) 지금 내 책상 상태가 바로 그러하다. ㅋㅋㅋㅋ ㅠㅠ
2021년 10월 6일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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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6일
앗..! 지나가던 INTJ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현지… 제가 도움을….. ㅠㅠ
오타 수정이 안되네요? ㅋㅋ 제가 -> 제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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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6일
ㅎㅎㅎㅎ저는 일주일에 두어 번씩 우당탕탕 정리해서 다 리셋시켜버리는 버릇이 있어요..😭 근데 또 의외로 정리 시작하면 좋아하는 편이라! 언제든 맡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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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6일
넵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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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7일
ㅋㅋㅋㅋ 가끔 소령에게 크게 공감하면서… 일할 때 J가 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다시 생각해봐도 J를 부러워하는 P 같아요 ㅋㅋ (오늘도 책상 정리 실패)
어우.. 상사께 말한 바를 기한내로 완벽하게 마치지 못해 스트레스 받고 자책 및 플랜짜는 중인 마음찜찜한 INTJ 놀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