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평판사이트에 또 불만글?? HR은 어찌할꼬 | 원티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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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讀感_dialogos] 기업평판사이트에 또 불만글? HR은 어찌할꼬 / 아티클 인사가 만사라고 합니다. 조직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지금, 이 오래된 격언에 토를 다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인사를 각각 담당하고 책임지는 HR, 경영진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인식은 그리 곱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의 불만이나 어려운 점을 편히 HR에 말할 수 있어?’ 직장생활을 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대답은 어김없이 비슷한 결로 돌아옵니다. ‘어떻게 그래..’ (누군가는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쳤어?’) 이쯤 되면 우리는 ‘왜 조직 불만을 HR에게 이야기하지 않지?’ 질문하는 것보다 ‘왜 조직 불만을 HR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지?’라고 질문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지 모릅니다. 그만큼 회사의 조직 구성원과 HR 기능/조직 간에는 단지 개별 회사 단위를 넘어서서 보편적이고 뿌리 깊은 ‘신뢰’ 문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체 왜일까요? 이 뿌리 깊은 문제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HR이 본래 목적대로 조직 구성원의 신뢰를 얻고, 구성원의 어려움과 성장, 성숙을 생산적이고 실질적으로 케어하고 조율하며 그것이 사실상 모두에게 당연한 ‘문화’로 자리 잡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Honest's thoughts 이번에 소개하는 아티클은 어니스트펀드 피플실을 꾸리고 운영하면서 우리가 오늘도 당장 겪는 현실에 대해서 어찌 대응해야 할까를 독감시간을 통해 대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 정제한 글입니다. HR도 사람의 일인지라 때때로 올라오는 회사와 HR에 대한 감정적인 피드백과 직접적인 공격 등 앞에서 HR 구성원 역시 상실감,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우리가 이를 성숙하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정리한 내용들은 분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바라 생각합니다.
2021년 10월 10일 오후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