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은 어떻게 기르는 걸까? 숨은 창의력을 깨우는 구체적인 방법 | 창의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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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을 키우는 사고 방식들> 1. 하이 컨셉(High Concept) : 디테일한 과정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이 되는 하나의 커다란 질문부터 생각합니다. “만약 공룡이 지금 시대에 다시 살아난다면?”라는 질문이 영화 <쥬라기 공원>이 된 것처럼, “만약 우리가 과거와 미래를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이 영화 <백투더퓨처>가 된 것처럼, 핵심이 되는 가장 높은 차원의 질문이나 컨셉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2. First Principle Thinking : 보통 사람들은 무언가를 생각할 때 레퍼런스를 찾거나 벤치마킹의 대상을 찾는데, 일론 머스크나 에드 캣멀은 그와는 정반대로 사고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를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가장 근원이 되는 원칙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하는 것인데요. 즉, 자신이 생각하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겁니다. 즉, 다른 사람들과는 생각을 좇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본질을 찾는 것이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3. B.B.B : 뇌과학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기법으로, Bending, Breaking, Blending의 앞글자 딴 겁니다. Bending은 기존의 사용했던 방식을 살짝 비틀어보는 걸 말하고요. Breaking은 기존에 있던 것을 하나하나 잘게 분해하면서 새로운 용도나 방식을 찾는 걸 말합니다. Blending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스타일을 합치는 걸 말하고요. 4. 스탠퍼드 대학의 3단계 창의성 이론 : 창의성과 관련된 스탠퍼드 대학의 레전드 강의에서는 창의성을 크게 3가지 스테이지로 나눠서 설명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상상(imagination) -> 창조(creativity) -> 혁신(innovation)입니다. 1단계 '상상'에선, 단순히 막연하게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는 게 아니라, 어떤 대상과 관계를 맺고 직접 참여(engage)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즉, 대충 훑고 지나가는 것은 제대로 보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즉, 적극적인 참여가 창의성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제 조건이라는 의미죠. 그렇게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 다음에 ‘구상(invision)’를 해야 제대로 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에 할 수 있는 것이 2단계, '창조'인데요. 창조도 마찬가지로 아무거나 만들었다고 해도 다 창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창조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하려는 '동기 부여'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동기 부여가 되려면 크게 3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자율성, 성취, 의미인데요. 즉 스스로 하고 싶어야 하고, 스스로 했을 때 성취감을 들어야 하며, 동시에 의미도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렇게 동기 부여가 된다면, 창조를 위해 그다음에 필요한 건 바로 ‘실험 정신’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이런 창조가 3단계인 '혁신'으로까지 이어지려면, 2가지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고도의 몰입(focus)’과 ‘리프레임(reframe)’인데요. 즉, 극단적으로 집중하되 기존의 프레임과는 다른 프레임을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2021년 10월 13일 오전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