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54] "☕️ 1일1롱블랙 필수. 근데 이게 커피는 아니고요..."
롱블랙은 지난 9월 론칭한 아티클 구독 서비스입니다. 월 4,900원의 구독료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다룬 노트(아티클)를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흥미로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콘텐츠의 발행 갯수입니다. 롱블랙은 하루에 딱 1개만 노트만 발행합니다. 많은 구독 서비스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해 선택지를 넓힌 것과는 정반대의 전략이죠. 또한 이 노트는 매일밤 12시에 발행된 후 24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어요. 콘텐츠에 타임 리밋을 걸어버린 것이죠. 물론 제한 시간내에 한 번이라도 열람한 콘텐츠는 이후에도 언제든 읽을 수 있습니다.
W⑤'s comment 🤔 : 하루에 1개, 딱 24시간 동안만 볼 수 있는 이 서비스. 사용성 측면에서도 참 영리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콘텐츠 열람, 저장을 위해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들어올테니 말이죠. 롱블랙은 이 독특한 서비스 컨셉에 대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리딩 메이트라는 개념과 연결했는데요. 노트의 퀄리티가 훌륭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롱블랙 소개 페이지를 열람해보세요. (서비스는 요기 👉https://www.longblack.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