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주방세트 꼭 필요? 저렴한 한두 개로도 넉넉"
Naver
이용재의 음식 평론에는 감정은 없고 뾰족한 느낌이지만 한국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음식 평론은 모두 칭찬 일색이다. 어차피 유명 셰프나 외식업 사장들과 다 친한데 면전에 안 좋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이용재는 다르다 남들이 맛있다고 하는 식당을 가감없이 까내리고 평가한다. 한국의 평론이란 그냥 물고빠는 수준이 전부다. 그걸 평론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그냥 한국의 문화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2020년 3월 11일 오후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