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생이 꼽은 최고의 브랜드 알바는 무엇일까? 🎈 한 줄 요약 - 아르바이트생들은 이왕이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CGV' ✔ CGV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연애를... 아..아니 이건 아니고요.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일까요? 주변에서 오래전 CGV 아르바이트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복지 측면이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영화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외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한창 연애를 할 20대들에게는 혹할 조건입니다. 여튼, 순위에 있는 리스트를 보면 업종은 단순합니다. 저는 이 키워드로 '문화'를 꼽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예나 지금이나 문화적 재생산이 이루어지는 기업들이 젊은이들의 맘을 사로잡는다고 여겨집니다. ✔ 하지만 그 안에는 또 다른 혜택들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취업'이죠. CJ에 속하는 CGV, 올리브영, 투썸(현재 매각)은 아르바이트 경력자일 경우 서류 면제 기회를 줍니다. CU, 파리바게트, GS25 또한 서류 면제 기회를 주는데, 각 조건은 다릅니다. ✔ 이러한 측면에서 아르바이트가 생활비를 벌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경험'을 획득하기 수단으로써도 활용됩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아르바이트가 곧 '경력'이 되는 셈입니다. 물론, 설문조사 결과대로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 그 외 장점을 보면 '유니폼', '업무 매뉴얼', '휴게시간', '업무 분장' 등을 꼽았는데, 온보딩에 필요한 내용들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딱 정해진 업무를 수행하고, 쉴 때는 쉴 수 있고, 일할 때 입는 옷도 제공해주니, 이보다 더 좋은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 안에 최고의 장점 하나가 빠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은 일반 술집에서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과 다르게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인연'을 많이 만들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연인'이 될 수 있겠죠. 물론,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애를 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