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전하는 코로나19 유럽 상황 - | 커리어리

[핀란드에서 전하는 코로나19 유럽 상황 - 선별적 진료 전략] 3월 16일 현재 유럽 확진자 수) 이탈리아 2만747 명, 스페인 7844명, 독일 5813명, 프랑스 5437명, 스위스 2200명, 덴마크 1739명, 영국 1395명, 노르웨이 1256명, 네덜란드 1136명, 스웨덴 1032명, 벨기에 886명, 오스트리아 860명, 그리스 331명, 체코 293명, 포르투칼 245명, 핀란드 244명 등 1. 핀란드 주력 항공사인 핀에어가 전체 항공편 90%를 가까이 감축합니다. 가장 중요한 운송/무역을 위한 20여 개 편 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유럽의 많은 저가항공사들이 이미 파산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군요. 2. 반면 전 세계적인 휴지 사재기 현상에 핀란드 펄프 제지 산업이 예상치 못한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웃픈(?) 소식도 있습니다. 아니 왜 밥도 아니고 빵도 아니고...휴지죠? 3. 핀란드 일부 지자체가 휴교령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헬싱키 수도권 지역은 아직 휴교령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4. 헬싱키에선 지난 주 금요일에 슈퍼가 붐비긴 했으나, 주말 동안 거의 대부분 물량이 다시 채워졌습니다. 사회적 동요는 아직 없어보입니다. 5. 핀란드, 나아가 거의 모든 유럽 국가들이 선별적 진료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의료진/고령의 유증상자/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심환자 등 우선 순위를 두고 선별 진료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6. 물론 이 '선별'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는 각 유럽 국가들 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영국 총리는 모든 이를 진료하는 건 무리라며,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일찍 잃을 수 있음을 준비해야한다"라는 아주 비장한(?) 담화 발표를 했군요. (전 개인적으로 이 담화에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국가의 역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네요.) 7. 핀란드는 "모든 이들을 진료할 것이다. 다만 과부하를 막기 위해 선별적으로, 시급한 케이스 부터 검사에 들어간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린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민들을 안심시키는데 열심인 모습입니다. 우선 믿고보는 수 밖에요 ㅠ 8. 저희 회사를 비롯해, 이 동네 거의 모든 기업체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Finnair slashing capacity by 90% from 1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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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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