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페이는 왜 제주도에서 처음 오픈했을까?》 🥕 당근마켓이 당근페이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했습니다. 당근마켓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판매 가능한 품목을 부동산, 자동차까지 늘리면서 '당근전화'까지 정식으로 출시했기 때문인데요. 서비스 품목은 늘리고 거래에 필요한 기능은 계속 추가하는 상황에서 '송금'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건 자연스러운 예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당근마켓은 당근페이 기능을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을까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1️⃣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자회사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2️⃣ 쿠팡에 쿠페이, 네이버에 네이버페이, 카카오에 카카오페이가 있는 것과 유사한 구조입니다. 3️⃣ 이커머스 기능을 보유한 플랫폼에는 모두 자체 송금 서비스가 구현된 상황이죠. 4️⃣ 당근마켓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2021년 전국으로 당근페이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5️⃣ 당근마켓 채팅 안에서 실시간 송금과 송금 여부 확인이 가능한 방식이라 당근거래에 현금이 필요 없습니다. 6️⃣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섬이라는 특성, 거주지와 직장이 같은 지역 범위 내에 위치해서 커뮤니티 내 거래와 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는 점이 첫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된 이유입니다. 7️⃣ 제주도는 당근마켓 타깃 인구수 대비 서비스 가입률이 무려 95% 이상으로 지역 기반 서비스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코어 서비스 지역인 거죠. 온라인 배송을 하더라도 배송료가 추가되는 지역이고 당일 배송이 어려운 환경에서 동네 기반 직거래 방식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자체 결제서비스 제주에서 론칭...연내 전국으로 확장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당근마켓, 자체 결제서비스 제주에서 론칭...연내 전국으로 확장

2021년 11월 3일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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