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실행력으로 극복하는 겁니다> 1. 용기의 상징,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에 메이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애틀랜타는 철저히 언더독이었다. ESPN은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7.4%로 예측했다. 3. (그런데) 애틀랜타는 대다수의 예상을 무너뜨렸다. 전력상 열세였던 시리즈에서조차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4. (특히) 애틀랜타의 우승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룬 쾌거였다. 애틀랜타는 (시즌 중반) 투타의 핵심인 마이크 소로카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5. 하지만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랜타 사장은 낙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재빨리 움직여 전력을 보강했다. 그렇게 앤소폴로스 사장이 데려온 선수들이 솔레어는 월드시리즈 MVP가 됐고, 에디 로사리오는 챔피언십시리즈 MVP가 됐다. 6. (위기 때 보여준) 프런트의 빠른 대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다. 프론트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다. 7. (그렇게) 8월 첫날까지 5할 승률과 싸웠던 애틀랜타는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트레이드 작업이 끝난 기점으로 무시무시한 질주를 했다. 8. 8월 2일 이후의 애틀란타의 성적은 36승 18패로, 다저스(42승 13패)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1승 16패)에 이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애틀랜타는 샌프란시스코를 따돌린 다저스를 꺾었고, 월드시리즈에서 당당히 우승을 했다. 9. 이번 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빠른 실행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승 자격이 있는 가장 강한 팀이었다.

애틀랜타 프런트의 실행력, 언더독을 왕좌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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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프런트의 실행력, 언더독을 왕좌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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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4일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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