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longblack.co 첫 결제를 한 날. 'Don't just do it' 그냥 하지 말라는 제목의 책을 낸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송길영님의 인터뷰로 구독을 시작했어요. 모든 말이 다 주옥같아서 커리어리에 처음으로 노트를 남깁니다. 내가 자연스럽게 즐기며 기록하고 있는 건 무엇일까, 공간을 소개하고 이따금씩 나의 감정을 기록하는 일? 좀 더 전문적으로..나만의 시선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고민입니다. 반성합니다. 퇴근할 때 부터 무계획으로 수~많은 컨텐츠 속에서 허우적 대다가 하루를 마무리하거든요. 그건 유튜브이기도 하고, 넷플릭스이기도, 인스타그램이기도 한데, 퍼블리나 커리어리 그리고 롱블랙처럼 유익한 컨텐츠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되는 것들이었어요. 이제는 제 일에 도움이 되는 컨텐츠 비율을 높여야 할 때..롱블랙이 좋은 시작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퍼블리와 커리어리도..!도와줘..!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뾰족한 무기를 만드는 방법은 무조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 시대의 흐름과 맞으면 좋지만 그건 운이다 (마치 스우파 처럼). 📍언어가 있기 전부터 하는 일이 진짜다. 먼저하고 오래해라. 📍일에 있어 진정성은 주체성과 전문성이다. 즉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내 공부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직시'해보라. 📍고객이 아니라 사람으로 보라 데이터 연구자들은 이제 데모그래픽은 보지 말자고 한다. 넷플릭스는 성별, 연령대, 지역을 묻지 않고 오직 취향만 수집하고 취향에 의해 추천한다. 📍의미 소비 시대에는 상품이 사상이 되고, 사상이 상품이 된다 철학(메세지)이 팔리는 것이지 단순히 물건이 팔리는 것이 아니다. 찐팬이 있다면 그 자체로 후광이 난다. 선망과 호기심의 대상이 되면 그 다음 팔로워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오감노트

송길영 : 내 공부가 어디로 향하는지 직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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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오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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