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비가 자신의 역사가 되는 시대에요. 내가 언제, 무슨 물건을, 어떻게 샀는지가 아주 중요한 스토리가 돼요. 그 스토리가 자신을 설명하는 거예요. 젊은 소비자들은 이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소비를 해요. 톨스토이를 읽었는지 안나 카레리나를 읽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패션 브랜드가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읽어내고, 나는 왜 이 브랜드를 소비하는지. 그게 이 친구들에게는 진짜 매력적인 이야기예요. 조엘 킴벡 님, "스몰브랜드의 시대 아니다" 롱블랙 인터뷰 중 www.longblack.co * MZ 세대들은 왜 소비하는가? 에 대한 끝없는 탐색 브랜드의 서사가 중요해진 시대 문화가 곧 전략이며 마케팅이라는 세스고딘 형 말처럼 브랜딩과 이를 위한 콘텐츠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 즉 커뮤니티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대아닐까 브랜딩과 마케팅과 콘텐츠를 동시에 고민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콘텐츠는 왜, 어떻게 브랜드를 위해 작동하는지 또 이벤트와 마케팅은 무슨 서사에 뿌리를 두고 해야하는지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해진다... 하면 할수록 하기 어려워지는건 나이가 먹는다는 증거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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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오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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