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제페토'·카카오는 '공동체'...메타버스 힘준다
Zdnet
네이버와 카카오, 메타버스로 갑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메타버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했습니다. 네이버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제페토로,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를 필두로 계열사 역량을 총집결하는 형태로 메타버스 사업키우기에 몰입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카카오는 최근에 넷마블 메타버스 자회사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면서 본격적인 메타버스 강화하기 행보를 보이는데요, 넷마블 캐릭터 개발력을 토대로 아바타를 활용하는 초석을 다진다고 합니다. 거기다 카카오는 멜론,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니 메타버스 세상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죠. 네이버는 제페토 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현재 누적 가입자 2억 4천만명의 제페토는 전년대비 40%나 성장했습니다. 웹툰 IP를 메타버스 세계관에 넣고, 개발 중인 하이퍼클로바로 이용자와 캐릭터를 이어주는 음성대화기능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브랜드 협업도 지속하고요. 네이버와 카카오는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보고 달리는 중이고 에어비앤비 CEO는 다시 현실세계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폭발적인 관심만큼의 성장세를 유지하지는 못하더라도 여러 산업과의 결합으로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김상균 교수님의 말씀처럼, 네이버와 카카오가 경쟁보다는 수평적관계로 산업자체를 키우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더 큰 성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
2021년 11월 15일 오전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