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내성적 직원을 하이브리드 근무 상황에서 관리하는 법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내성적 직원을 하이브리드 근무 상황에서 관리하는 법》 앞으로 대면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이 확산되면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비대면 환경에선 특히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때 리더가 팀원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더욱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겠죠. 내향VS외향의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어떻게 달리 접근할 수 있을지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내성적 직원에게 시간과 공간을 주세요. ✔매니저는 책임지고 모든 팀원이 빠짐없이 자기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화상회의 플랫폼의 채팅창이나손들기 기능 같은 도구들을 활용해 누가 발언할 차례인지 지정하고,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덜컥 끼어들지 말고 최소 5-10초 참도록 연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꼭 그 자리, 그 시간이 아니고 나중에라도 의견을 피력할 채널을 마련해 준다면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유독 힘든 내성적인 직원들도 참여하게 할 수 있습니다. 2️⃣외향적인 직원이 마음껏 이야기할 '판'을 마련해 주세요. ✔외향적인 팀원이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는 면담이나 화상회의를 따로 마련해 직접 부딪혀 말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줌이나 슬랙에서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따로 만들어 실컷 이야기하라고 자리를 깔아주면 외향적인 직원이 팀 미팅을 휘두르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 사무실로 출근한 외향적인 직원을 위해서 직원들이 예전처럼 한담을 나누도록 북돋아 보세요. ✔재택근무를 하는 중에도 사교 활동에서 빠지지 않도록 줌이나 기타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원하는 사람들이 점심이나 회식을 할 수 있는 색다른 팀 단합 프로그램을 시도해 보세요. 3️⃣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장려하세요. ✔모든 직원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고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모두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어야 하죠.
2021년 11월 16일 오후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