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총 50조 날아간 사이...한화그룹 남몰래 웃었다
한국경제
[올해 국내 10대 그룹사 중 삼성과 LG는 시총 하락📉] 올해 10대 그룹사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가 급변하는 과정을 겪었다. 예상치 못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겪기도 했고 실적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를 받기도 했다. 이들 그룹이 처한 상황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올 들어서만 50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LG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기차, 친환경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면서 사업구조를 재편 중인 기업은 기업 가치가 안정적인 반면 기존 사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2021년 11월 18일 오전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