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어려움이지만 '토양어선'이라는 단어는 처음 보네요 (시류에 늦은 편인가 봅니다) 개발자 몸값도 올라가고, 이직도 잦아지다보니 제 주변 대표님들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새로 만나는 기업에서 어떤 개발자가 있는지, 혹은 개발자 채용이 용이할 것 같은지를 주요 포인트로 살펴보는 경우가 많구요 현장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던 것이 개선되었다는 공감대와 동시에 실제 역량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임금을 주게 되면서 기업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도 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매니징 역량(언어/문화 등을 갖춘 C레벨 구성원)을 갖춘 조직은 상대적으로 인건비는 저렴하나 개발역량은 더 낫다고 평가받는 동유럽 등에서 개발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벤처에 몰려든 유동성이 벤처 몸값만 올린 것이 아니라 개발자 몸값도 올린 셈인데, 거품은 언제고 빠지게 된다는 것이 걱정스럽습니다.

'토양어선'을 아세요? ... 뺏고 빼앗기는 스타트업 개발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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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어선'을 아세요? ... 뺏고 빼앗기는 스타트업 개발자 전쟁

2021년 11월 20일 오전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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