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모르는 프로덕트 관리 이야기 [✏️ 우리가 매일 데이터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 (👀간단 요약) ✓ 처음으로 ‘담당하는 서비스'가 생겼을 때, 내 업무 능력도 그렇지만 가장 답답했던 건 ‘이유' ✓ 지표는 건강해지고 있는데, 그 이유를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 ✓ (스터디를 통해) 어떤 데이터를 들여다봐야 하는지 알게 되었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 ✓ 눈앞에 펼쳐진 데이터는 정말 다양했지만, 범위가 넓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역시 분명하지 않음 📌 어떻게 들여다볼까, 함께 고민하기 ✓ 우리가 집중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를 결정하고,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 ✓ 몇 가지 핵심 목표와 우리가 달성하기 위해 지금껏 해왔던 노력 그리고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함께 확인 ✓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어떤 데이터로 확인하고, 지표로 삼을 수 있을지 더 명확하게 정의하는 시간 ✓ 결과적으로 목표에 해당하는 핵심지표를 몇 가지로 압축해 팀 단위로 꾸준히 확인해야 하는 기준으로 설정 ✓ 축구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것처럼 검증 전 기준이 아니라, 검증 후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예측을 함께 진행 ✓ 공통의 기준에 따라 설정한 가설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팀에게 제공 ✓ 틀렸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록했으며, 다음에는 더 신중하게 예측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 활용 📌 데이터로 볼 수 없는 대상도 함께 고민하기 ✓ 또 하나의 산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 사용자 평가를 제대로 진행한 적 없었던 우리 팀은 일단 검색을 통해 우리에게 적합한 테스트 방법을 찾는데 몰두 ✓ 구체화된 내용은 모회사 팀원들을 대상으로 몇 번씩 테스트를 진행하며 운영 팁 등을 추가 ✓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을 때 한 번씩 활용하며 로그 분석으로 볼 수 없는 데이터 등을 보완하는 목적으로 사용 📌 데이터를 분석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 ✓ 설득의 근거 : 데이터를 온전히 객관적이라고 볼 순 없지만, 단순 주관적 의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높아짐 ✓ 성과 분석 : 우리가 무엇을 잘했고 놓쳤는지 어느 정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됨 ✓ 진짜 중요한 것의 기준 : 우리가 중요하다고 믿는 것들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당연히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출발하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데이터에 익숙해지 어렵기 때문) 왜 들여다보고, 어떻게 들여다볼지에 대한 고민을로 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혼자 보는 것이 아니라 팀 단위로 데이터를 함께 보고 판단하고, 개선을 위한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 팀의 문화로 데이터가 활용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이라기 보다,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한 글로 가볍게 읽기 좋아 코멘트로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