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n번방 가해자에게 발언 기회를 주는 관행을 멈춰주십시오!🤞 ⚾가해자에게 발언권을 주는 것이 정당할까? - 청원의 내용은 이렇다. 우리는 '가해자는 감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이에 두 가지를 요청합니다. 1. 정부는 제도적으로 가해자에게 발언권을 주는 일을 금지해주십시오. 2. 언론은 범죄 사실과 이런 범죄가 일어나게 된 구조를 알리는데 집중해주십시오. 가해자 개인의 이야기는 본질을 흐립니다. 가해자가 죗값을 받는 한국 사회를 바랍니다. 피해자가 숨지 않는 한국 사회를 원합니다. - '박사' 조주빈의 "내 안의 악마를 멈춰줘서 고맙다..."는 발언을 보자마자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돌아보면 이제까지 언론은 모든 범죄자들에게 마이크를 줬다. 피해자들은 여전히 숨어서 공포에 질려 있을 텐데, 가해자들은 본질을 흐리는 얘기를 지껄인다. 그리고 그 내용은 편집없이 전달된다. 이게 과연 정당한 일일까. - 확인해보니 비슷한 해외의 상황에서 가해자에게는 발언권이 없다. 제도적으로 허락되지 않는다. 다만 언론이 별도로 가해자, 용의자를 섭외해서 인터뷰하는 경우는 있다. - 언제나 원칙은 '피해자중심주의'여야 한다. 물리적/정신적 충격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