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제 글이 카카오뷰에 떴나봐요! 🎈 한 줄 요약 - 갑자기 브런치 글 조회수가 확 올라 찾아보니, 카카오 뷰에 떴다고 합니다. ✔️ 브런치에 한 달 전에 올린 글이 3일 동안 조회수 1,900에 달했습니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 이래? 하고 통계에 들어가 봤어요. 카카오 뷰에서 유입된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요? 아무리 카카오 뷰를 뒤져봐도 보이지가 않아요. 그러니 제보받습니다.🙄 ✔️ 여튼, 생각하지 못한 조회수가 올라가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근 1년 간 열심히 글을 올리며, 아무런 결과물도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가끔씩이라도 '행복'으로 돌아오니 보람차달까? 그런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 이 뿐만 아니라 커리어리에서도 가끔 Push가 발송되면 팔로워도 늘고, 조회수랑 추천도 늘고, 그런 것들이 행복이지 않을까 합니다. 잘 쓴 글도 아니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열렬하게, 생각 없이, 퇴고도 잘 안 하고 적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 감사함을 느끼며 생각나는 부분은 '꾸준함'이 최고구나. 아무리 귀찮고 힘들어도 열심히 하면 '어떤 형식'으로든 돌아오는 것이 있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꾸준함이 좋은 이유는 '노하우'가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쓰면 좋고, 어떻게 쓰면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쉬운 방법과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지 등이 쌓입니다. ✔️ 이번에 조회수가 늘어난 글도 그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노하우를 다른 말로 하면 '암묵지'라고 할 수 있는데, 암묵지는 '꾸준하게 쌓는다'를 전제로 합니다. 누가 됐든 새로운 분야 혹은 새로운 업무를 맡았을 때, 갑자기 남들처럼 잘할 수 없으니까요. ✔️ 가령, 웹 페이지를 하나 기획한다고 했을 때, 벤치마킹할 대상도 많이 찾아봐야 하고, 그들은 '왜' 이렇게 했고, '어떻게' 했고, 결국 '무엇을' 만들어 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페이지 하나를 구성할 때도, 그 안에는 '대상'을 선정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위 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 처음 맡는 사람들은 이러한 내용을 모르겠죠. 단순히, 이게 편하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내가 생각한 대로 사용자들도 움직이지 않을까? 정도로 '퉁~'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요? 모르니까, 해본 적이 없으니까. 데이터 기반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도,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야 한다는 사실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죠. ✔️ 또 글이 길어지는데, 제 글이 카카오 뷰에 떴다고 합니다. 어디 있는지는 저도 몰라서, 혹시 '암묵지는 어떻게 얻는 거야?'라는 글이 뜬 카카오 뷰를 보셨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도 궁금하거든요. 자랑도 하고 싶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