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와 AI가 협력하여 패션을 제안 - DROBE >
최근 어패럴 업계는 속속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구독, 렌트, 중고 등)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최근 런칭한 여성에 특화된 퍼스널 스타일링 서비스 DROBE (드로브)를 소개합니다.
[DROBE는 어떤 서비스인가]
프로스타일리스트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타일링 AI가
고객의 기호나 체형, 예산에 따라 상품 (옷, 구두, 패션 잡화)를 스타일링하여 셀렉트한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
[HOW TO]
1) 고객이 회원 등록시, 자신의 패션 취향이나 체형, 예산 등 약 70개의 질문에 답하고
얼굴사진이나 소지하고 있는 옷의 사진을 등록한다.
2) 패션 잡지나 연예인의 스타일링, 매장 판매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스타일리스트와
DROBE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타일링 AI’가 협력하여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스타일링해서 자택으로 보낸다.
3) 고객은 상품을 시착한 후 맘에 들면 구입하고, 불필요한 상품은 반품한다.
상품의 구입에 고민하거나 구입 후 옷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할 때는 언제든 스타일리스트에게 질문 및 상담이 가능하다.
[고객에게 전달하는 가치]
고객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옷 맵시에 대한 어드바이스도 얻을 수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패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비용]
첫회의 구입은 상품 대금만 지급하면 되고, 2회 이용부터는 상품 대금에 더하여 스타일링 요금 1회 2900엔 (약 32,000원)을 지급한다. 배송료나 반품시 배송료는 무료.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가]
스타일링 AI는 스타일리스트가 행한 과거 5만회 이상의 상품선정 데이터를 학습.
고객의 기호나 체형 등의 특징, 데이터, 사이즈, 색상, 무늬, 소재 등의 상품 데이터, 구입 및 반품 등의 행동 이력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상품과 고객의 매칭도를 추정한다. 그 결과를 참고로하여 스타일리스트가 실제로 배송할 상품을 선택한다.
AI를 사용하면서 스타일링에 걸리는 시간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입력한 상품에 대한 감상이나 구입 이력을 분석함에 따라, 이용 회수를 거듭할수록 각각의 고객의 요구에 맞은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패션 산업의 트렌드]
일반적으로 패션은 계절성이 강하고 트렌드를 타는 상품군.
즉, 상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고 고객의 취향이 다양화되어 있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되는 행동이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최근 패션분야에서는 그동안 활용이 적었던 방대한 데이터에서 AI가 추출한 제안과 인간의 패션센스를 접목하는 방법으로 스타일링의 응용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