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배달앱 #포장 #배달경제 #게으름경제 #LazyEconomy 저도 배달앱을 쓰면서 항상 배달비 때문에 고민을 합니다. 최저 주문 금액에 배달비까지. 배달 서너번 시키면 치킨 한마리 값으로 불어나죠. 하지만 업주의 입장은 다릅니다. 배달어플 수수료, 배달 업체 수수료(월 수수료+건당 수수료), 그리고 용기 비용까지. 주문 한 건을 처리하는 것에 대한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마진이 크지는 않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배달경제란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당연하게 누려왔던 무료 배달이 유료화 되어가면서 배달 노동에 대한 가치 또한 재정립되는 것 같습니다. 촘촘해진 배달경제. 편리함에 대한 대가가 점점 커져가다보니 짜장면 한그릇 시켜도 배달비 걱정하지 않았던 옛날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달 음식에 대한 기회비용이 현저히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그렇다고 해서 업주나 배달어플 입장을 들여다 보자니 이해가 어느정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배달경제가 커지면서 공급 측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폭발적인 수요가 만들어집으로 인해 이런 부작용이 뒤따라오는 것 아닐까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분들의 노동과 시간, 그리고 기술에 대한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소비자에게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포장’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너무 오랫동안 까먹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음식을 시켜먹을때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것 같네요.

"배달료 아깝다"...요기요 `포장 주문` 90배 폭증

매일경제

"배달료 아깝다"...요기요 `포장 주문` 90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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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오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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