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는 필요없다. 최근 힙데비(힙한 데이터의 비밀)라는 커뮤니티에서 CTA 개선에 대해 미션을 수행한 적이 있다. 그때 나도 확인하기, 살펴보기 등의 CTA문구를 고려했다. 하지만 아래의 아티클을 보고 '-하기'라는 접미사는 필요없다는 것을 알았다. 오히려 '-하기'를 빼는 순간 더욱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평소 간결함이 생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데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쳤다. 습관적으로 남들이 쓰니깐 나도 썼다라는 마음이 들어 뜨끔했다. PM의 자질 중 하나는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것인데 이번 아티클을 통해 의미있는 레쓴런을 경험했다.

'-하기'를 그만하기

Brunch Story

'-하기'를 그만하기

2021년 12월 27일 오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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