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좋아진 맥도날드...3가지 이유 있었다
Naver
"외식업계에서는 맥도날드의 이 같은 변화를 ‘본질로 돌아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보고 있다. 맥도날드는 수제버거 등과 경쟁하기 위해 시그니처버거 등의 프리미엄 메뉴를 수년간 선보였다. 하지만 클래식 트리오의 판매량과 명성을 따라가기에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십 년간 잘 팔린 ‘맥도날드의 본질’에 더 집중하는 전략으로 바꾼 계기가 됐다. 맥도날드 본사는 최근 빅맥의 선택 폭을 넓힌 ‘빅맥 3종’을 새로 내놓기도 했다. 오리지널 빅맥과 함께 크기가 작은 ‘더 리틀 맥’, 패티가 넉 장 들어간 ‘더블 맥’ 등을 출시했다. 가장 잘 팔리는 대표 메뉴에 더 힘을 주기로 한 것이다." 브랜드는 약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강점을 강화하는 편이 훨씬 강력하다. '빅맥'에 집중하기 시작한 맥도날드가 잘 보여준다. 이번주 중으로 달라진 맛을 확인하러 출격할 예정.
2020년 4월 6일 오후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