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서 떨어진 고양이가 덜 다친다?!>
1987년 미국 수위학협회 저널에 한 논문이 잘표 됬습니다.
5개월간 고양이 132마리를 진찰한 결과 6충 이하에서 떨어진 고양이보다 7층 이상에서 추락한 고양이가 부상이 덜 했다는 내용입니다.
일부 주장은 고양이의 추락 지점이 고층일 수록 몸을 활짝 펼처 공기 저항을 키울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므로 안전착지 확률이 증가한다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 신문 칼럼에서 위 연구에 치명적인 결함을 지적했습니다. 바로 '병원에 온 고양이'만울 들여다 봣다는것 '이미 사망한 고양이'는 아예 연구 대상에서 빠져있었고, 7층 이상에서 떨어지면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점을 간과했던 것 입니다.
즉 생존 사례에만 집중하다 사망자들이 주는 정보는 무시하는 '생존 편향' 오류를 저질럿 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