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잡아라...대기업들, 네카라쿠배에 반격
중앙일보
스타트업에 인재를 뺏기지 않으려는 대기업들의 노력 대기업들은 이제 '명함'만으로는 인재유지 및 양성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정, 새로운 인사제도와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도입 중. MZ세대가 선호할만한 인사/복지제도를 도입과 함께 이들이 원하는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 대기업의 인력들이 이직하는 IT 및 스타트업은 네이버, 카카오에서 라인, 쿠팡, 배민으로 그리고 직방, 토스까지 확대되고 있다. (소위 '네카라쿠배직토') 이렇게 잘 알려진 기업들 뿐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거나 관심 분야로의 이직은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실 그 윗 세대는 옮기고 싶어도 받아주질 않아서 이직이 어려운 것이고. 이런 대기업의 움직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이번 기회에 인력의 채용 및 경력개발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 이제 업의 개념이 분명 달라졌다.
2022년 1월 2일 오후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