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PPL의 디지털 진화> 1. 콘텐트 제작 및 유통사인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왜 낡은 포맷의 패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걸까. 바로 판매와 연결된다는 매력 때문이다. 2. 유통사와 합작해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나온 옷을 방송 이후 살 수 있도록 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온라인 패션 플랫폼 ‘네타 포르테’와 협업해 넥스트 인 패션을 제작했다. 1월 말 프로그램 공개 후 2월부터 우승자인 김민주 디자이너의 컬렉션이 (이미) 판매됐고 현재 몇 품목은 매진 상태다. 3. 그 자체로 거대한 쇼핑몰인 아마존은 메이킹 더 컷 에피소드별 우승자의 옷을 프로그램 공개 직후 거의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현재 에피소드 4회까지 4명의 회당 우승자가 만든 옷이 팔렸다. 디자이너들도 팔리는 옷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실제로 메이킹 더 컷 심사위원들은 “소비자와 고객을 생각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4. 미국 현지 패션 매체 GQ는 이를 두고 “엔터테인먼트와 전자 상거래의 융합”이라며 “홈쇼핑의 ‘젠지(Generation Z·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 버전”이라고 평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3일 “온라인 소매로 연간 2800억 달러(약 340조원)를 버는 아마존은 리얼리티 패션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패션 사업을 할 수 있다”며 “양말이나 속옷을 판매하던 아마존이 더 많은 이익이 남는 고급 패션 시장에 진입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 vs 넷플릭스 '패션 리얼리티 쇼' 시작한 이유

중앙일보

아마존 vs 넷플릭스 '패션 리얼리티 쇼'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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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0일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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