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툴 제작툴(?)인 #retool 을 사용해보기로 결정 할 때의 가설과 실제 사용 경험 기록 》가설 1. 운영툴은 꼭 필요한데, 기획 / UI 프레임워크 세팅 /서버 배포 등 초기 세팅 하는데에 소모되는 시간이 있고, 직접 인프라 운영 시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어차피 존재한다. 2. UI를 드래그앤드롭으로 그릴 수 있으니 니즈 있는 조직과 같이 보면서 그리면 이터레이션을 줄이고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존 운영툴 제작 시에는 '니즈 발생 -> 기획 -> 개발'의 과정을 거쳤는데, 니즈가 있는 조직/인원이 직접 '기획 -> UI 배치'까지 해오면 개발자가 FE코드랑 API 연동만 하면 엄청 빠르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우고 사용해봤습니다. 》경험 - 동일 기능 개발 소모시간을 3일 -> 2일로 단축 최근에 업로드, 메타데이터 수정 등 어셋을 관리하는 기능을 만들었는데 이전 경험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운영툴 만들었던 경험으로는 기획 0.5일, UI 그리기 + FE 스크립팅 1일, 백엔드 작업 1일, 배포 0.5일 정도 소모했던 것 같습니다. retool을 사용해서는 기능 기획 + UI 배치 (같이 회의하면서 바로 그림) 1일, FE 스크립트 손보기 + AWS 연동 1일정도 소모했습니다. 다만 retool 자체를 익히는 시간이 며칠 필요했고, 기존 개발 경험과는 조금 다른점이 있어서 그런지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문서화가 잘 되어있어서 도입을 고민하면서, 사용하면서 공부를 진행했고, 작업 시 불편하다고 느낀 부분은 숙련이 덜 되서 그런건지 실제로 불편한건지 아직은 판단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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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1일 오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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