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도 리셀 600달러로 만드는 스타 디자이너에게 배우는 태도》 신발에 미친, 가장 성공한 스니커즈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살레헤 벰버리는 올해 36살입니다. 23살에 페이리스를 거쳐 포춘 풋웨어, 25살에는 콜한으로, 29살에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만든 이지로, 31살에는 베르사체로 자리를 옮기며 스니커즈 디자인을 했습니다. 35살이 되었을 때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뉴발란스, 크록스, 렉서스와 협업했습니다. 1️⃣ 살레헤 벰버리는 어릴 때부터 신발에 푹 빠진 ‘스니커헤드’였어요. 2️⃣ 콜한의 루나 그랜드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3️⃣ 베르사체에 먼저 이메일을 보내 명품 브랜드 최초의 스니커즈 디자인 책임자가 되죠. 4️⃣ 지금은 자신의 이름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세계적 디자이너가 됐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디자인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입니다. 가끔 디자인 유망주들이 연락해서는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요. 답은 없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오는 데 10년이 걸렸어요. 커리어는 등산과 똑같습니다. 젊은 창작자들은 ‘바로 지금’ 최대한의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 2020년 보데가 인터뷰에서 그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신발, 나이키 에어조던에 진심이었습니다. 2021년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죠. "저는 어릴 때부터 신발이 제게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었어요. 멋진 신발을 보면 제가 더 강해진 것 같은, 마치 하늘을 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라고. 나이키에 입사하고 싶었던 벰버리는 미술을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작가였던 아버지는 아들이 '유용한 기술'을 배우길 원했고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나이키 대신, 저가 신발 브랜드인 페이리스에 입사했습니다. 여기서 남녀노소 신을 수 있는 다양한 신발을 실용적으로 만들면서 빠른 시간 안에 신발에 통달했죠. 그는 이제 브랜드가 협업을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슈퍼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살레헤 벰버리 : 감각 쌓을 기회는 스스로 찾아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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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헤 벰버리 : 감각 쌓을 기회는 스스로 찾아나서라

2022년 1월 12일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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