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표 132명이 직접 추천했다?! 대표 책상에 놓여있는 조직문화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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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날의 커리어리 - 233] 🌳 요즘 읽을 책 고민 중이세요? 창업자 132분이 추천한 책 모음! 우리 회사인 렌딧 김성준 대표의 추천 도서는 총 3권이었는데요. 그 중 2권이 소개 되었네요. 나머지 1권 포함해서 다시 한 번 소개해 드립니다. 저도 이 3권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많이 도움 받았거든요. :-) 1️⃣ 이노베이터의 10가지 얼굴 (http://www.yes24.com/Product/Goods/2367263) 이노베이터의 10가지 얼굴(The ten faces of innovation)은 IDEO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톰 켈리(Tom Kelly)가 2005년에 발간한 책이다. 이미 17년이나 된 책이지만,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참고서라고 생각한다. 톰 켈리는 이 책에서 혁신을 거듭하는 조직에는 10가지 혁신의 페르소나가 존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은 팀 스포츠로, 다양한 페르소나들이 각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때 우리팀이 이노베이션을 위한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꼭 하나의 페르소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우리팀에 10가지 페르소나가 모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과연 지금 우리 팀에는 10가지 페르소나 중 어떤 역할을 하는 인재들이 모여 있을까?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0가지 페르소나를 어떻게 불러내어 우리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까? 2️⃣ 그룹 지니어스 (http://www.yes24.com/Product/Goods/2803467)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면서 경영 컨설턴트인 키스 소여(Keith Sawyer)의 저서인 그룹 지니어스(Group genious : The creative power of collaboration) 역시 협업의 시너지에 대한 책이다. 흔히 창의성은 개인적인 산물이라 여기지만, 다양한 개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협업(collaboration)이야말로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비결이란 이야기를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펼쳐낸다. 그리고 이것을 그룹 지니어스(Group genious)라는 개념으로 정리해 낸다. 키스 소여의 이 책은 수 년간 저자가 직접 연구하고 경험하며 정리한 책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IDEO나 구글, 애플 등 우리에게 익숙한 혁신 기업들이 어떻게 창의적인 인재들로부터 협업을 이끌어 내는지, 허블망원경이나 현금자동인출기 같은 도구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된다. 3️⃣ 트리거 (http://www.yes24.com/Product/Goods/30570277) 리더십 전문가인 마셜 골드스미스(Marshall Goldsmith)의 책 트리거(Triggers)는 렌딧 사무실에 가장 많이 꽂혀 있는 책이기도 하다. 렌키 (렌딧 루키의 준말로, 새로 입사한 렌딧맨) 오리엔테이션에서 모든 렌딧맨에게 선물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모든 렌딧맨에게 ‘트리거’를 선물하는 이유는, 렌딧에 입사한 모든 사람들이 렌딧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 중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라고 능동적인 질문을 해 보라는 부분이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데 최선을 다했는가?’ 등 능동적 자기 질문에 의한 회고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강력한 트리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2022년 1월 19일 오전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