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우리는 최악의 태풍을 맞닥뜨린 배의 선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그저 이 태풍을 버텨낼 수 있기만을 바라고, 태풍이 끝나고 나서 돈을 가지고 있기를 소망할 따름이죠. ‘에라이, 모두가 지옥으로 가는구먼. 그냥 가진 걸 다 쏟아부어 버리자’라고 할 때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불황은 이미 시작되었다. 문제는 이 불황이 얼마나 크고 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상처를 남기는가 하는 것" 워렌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 버크셔헤서웨이 부회장의 말. 코로나 이후의 증시는 '좋은 기회'가 아닌 '불리할 때'이자 '조심해야 할 때'. 대중의 공포와 시장의 오해에 투자하는 '가치투자계의 전설'도 그 크기가 가늠이 되지 않는 불황 앞에서 몸을 사리는 중. 얼마 전 버크셔헤서웨이가 항공주를 대거 매도하면서 현금화한 것과 같은 맥락.

버핏의 투자 절친 멍거 "투자? 지금은 숨죽이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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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0일 오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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